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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제품

ANKER 멀티포트 USB 충전기 60W 6포트

카나리스 2018. 7. 25. 20:16

아이폰, 에어팟, 어메이즈핏 빕, 샤오미 보조배터리 등 충전이 필요한 기기들은 점점 늘어만 가고 각각 충전기에 꽂자니 지저분해 보이고 멀티탭에도 한계가 보였다. 


2M짜리 아이폰 케이블이 고장나서 새 케이블을 사느니 1M 짜리 충전기와 집에 나뒹구는 1M짜리 정품 케이블을 쓰는게 나을 것 같아 멀티포트 USB 충전기를 알아봤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있었다. 배터리와 전기 쪽 제품은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너무 저렴한 제품들은 제외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중요시 여긴 것은 고주파 소리의 유무였다. 1~2만원대의 제품에서는 고주파 소리가 난다는 평이 많아 이것저것 제외시키다 보니 제일 마음에 드는게 ANKER사의 제품이였다.




한국 대중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기업이지만 쿨엔조이에서 ANKER사의 제품이 가장 평이 좋고 신뢰도가 높았고 이미 미국에서는 많은 상을 받고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기업이다.


ANKER사의 충전기에도 여러제품이 있지만 본인은 퀄컴 퀵차지 기능이 필요없고 USB-PD(높은 전력으로 노트북도 충전가능한 기능)도 딱히 필요없어서 저렴한 60W 6포트짜리를 구입했다.


제품상세정보




아쉬운 점이라면 검은색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흰색이랑 가격차이가 만원이상이라 결국 흰색으로 구매했다. 



포장이 깔끔하고 세련된 게 마음에 든다.



미국의 넘버원 USB 충전 브랜드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충전기의 안전기능이 표시되어 있다.



왼쪽은 ANKER사의 연락처가 적혀있다. 오른쪽은 사용설명서.



구성품은 간단하다. 충전기(본체)와 충전기를 연결하는 전원 연결선.




본체의 디자인이 심플해서 굉장히 마음에 든다. 마감도 상당히 괜찮다.



충전중인 모습. 

흰색이라 아쉬웠는데 오히려 아이폰 정품 케이블과 잘 어울려서 만족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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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에 고주파음은 전혀 없었다. 충전하지 않고 선을 다 뺀 상태에서도 고주파음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

발열은 심하지 않은 편이다. 아이폰 8 플러스, 어메이즈핏 빕,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때 물론 발열이 있었지만 아이폰 기본 충전기보다는 안 뜨거웠다.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디자인, 성능 모두 마음에 든다. 60W라 충전용량도 넉넉하며 한 포트당 2.4A까지 지원가능하므로 충전속도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