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완전히 새로운 퍼즐게임 FRA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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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게임은 완전 새로운 형식의 퍼즐게임인 FRAMED입니다.

수상 경력만 봐도 이 게임이 얼마나 참신하고 대단한 게임인지 알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설정도 없이 그냥 게임이 바로 시작됩니다.

게임을 중단하다가 다시 켜면 메인 메뉴 없이 바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게임 중의 모습입니다. 주인공은 버버리 코트에 모자를 쓰고 가방을 들고 있습니다.

가방을 가지고 도망가는 것이 목적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들은 그를 잡는 것이 목적이죠.

게임은 만화를 읽듯이 진행됩니다.

한 컷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그 다음 컷으로 넘어갑니다.

위에 사진은 칸을 옮기지 않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경찰에게 바로 잡히고 말죠.

하지만 두번째 사진처럼 밑에 그림을 바꾸면 주인공은 경찰을 제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주인공이 다음으로 갈 장소를 바꿔 무사히 다음 장소까지 도달하게 하는 것이죠..

진행하다보면 조금씩 복잡해집니다.

이 장면에서는 경찰을 정면에서 보지 않고 뒤로 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벽의 색을 잘 보면서 진행하야겠죠?

다른 주인공(여주인공)이 나오면서 컷을 옮기는 것 뿐만 아니라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원래는 컷은 주인공이 한 번 지나가고 나면 옮길 수가 없지만 나중에는 여러번 옮길 수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3가지 방법, 옮기고, 돌리고, 다시 옮기는 방법을 이용해 주인공을 탈출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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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이 게임의 스토리나 결말은 한 번 플레이 해보는 것으론 알기가 어렵네요.

대사도 없고 글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토리를 이해 못 하더라도 게임 방식 자체가 흥미롭기 때문에 몰입하실 수 있습니다.

공략은 한 번 정도 아무것도 움직이지 말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비들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도 중요하고요. 

경비들과의 높낮이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아니 이 게임에서 경찰을 피하는 방법의 70%는 경비 위나 아래로 지나가는 것입니다.

경비가 당신의 정면을 보더라도 주인공이 피하는 경우도 있으니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합니다. 물론 퍼즐게임인만큼 머리도 써야겠죠.

게임 자체는 값을 하고도 남을 정도로 참신하면서 재밌습니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플레이 타임입니다. 솔직히 이런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짧을 수 밖에 없지만요.

그래도 게임의 완성도나 예술적 측면(?)을 보았을 때는 충분히 값어치를 합니다.

다운로드 링크

IOS(아이폰) : https://itunes.apple.com/kr/app/framed/id886565180?mt=8

안드로이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oodlecake.fra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