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그림자 퍼즐게임 Shadow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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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올리는 게임 리뷰입니다. 요즘 게임을 할 시간이 없다보니 게임 리뷰 글도 적게 쓰고, 게임의 표면만 핥고 리뷰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예전에 금주의 APP으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풀린 퍼즐게임 "Shadowmatic"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림자를 통해 퍼즐을 푸는 게임입니다.

마치 고등학교 수학 때 공부했던 정사영이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정사영 문제는 물론 어렵기는 했지만 나름 재밌었던 부분이였습니다. 뭐 어쨋든 게임을 대충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화면은 게임과 잘 어울리는 배경입니다.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한게 딱 제 마음에 듭니다.

게임 언어는 처음에 시작할 때 영어로 되어있지만 설정에서 한국어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모바일 게임/레이싱] - [레이싱] 외계인을 피하는 레이싱게임 Breakneck도 그렇고 한국어가 있지만 기본설정이 영어인 게임들이 가끔 발견되네요. 

게임 중의 화면입니다. 상단 우측을 보시면 토끼모양이 보입니다. 저 모양이 바로 우리가 물체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왼쪽 벽면은 물체의 그림자입니다. 중앙 하단에 보이는 6개의 점은 우리가 얼마나 정답에 다가갔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현재 화면에서는 토끼모양과 같기 때문에 6개에 모두 불이 들어옵니다. 일종의 힌트가 되겠네요.

점수는 얼마나 빨리 정해진 모양을  맞추느냐에 달려있습니다. .

 게임을 진행해가면서 다양한 스테이지가 새로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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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먼저 게임 내의 그래픽이 상당히 좋습니다. 아무래도 빛과 그림자가 주된 게임이다보니 광원효과는 여태까지 본 모바일게임 중 거의 최고인 듯 합니다. 거기에 최적화도 나름 잘 되있어 배터리가 급속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적절한 것 같습니다. 아까 말한, 중앙 하단의 6개의 점들 덕분에 오랜 시간 방황할 필요없이 정답에 점점 가까워 지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만, 게임성에 대해서는 아직 좋다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이 게임 분류를 퍼즐게임으로 하긴 했지만 퍼즐게임 다운 요소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답을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생각해내기보다는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답에 근접해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퍼즐게임들 대부분이 이리저리 시도해보면서 결국에 풀어가기는 하지만, 우리가 정답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명시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게임을 전부 클리어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제가 파악하지 못한 재미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참신한 점과 아름다움은 이 게임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IOS(아이폰) : https://itunes.apple.com/kr/app/shadowmatic/id775888026?mt=8.